/사진=유튜브 'Fireplace 10 hours' |
[파이낸셜뉴스] 한 유튜버가 10년 전 게재한 영상 하나만으로 매해 2억 원씩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기준 유튜브 채널 'Fireplace 10 hours'(벽난로 10시간)에 2016년 올라온 'Fireplace 10 hours full HD'(벽난로 10시간 풀HD)라는 제목의 영상 조회수가 1억5000만회를 넘어섰다. 채널에는 해당 영상 하나만 게재돼 있음에도 불구 구독자는 11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제목 그대로 벽난로에 장작불이 타는 모습만 10시간 동안 보여준다. 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용도로 재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9년 동안 약 120만 달러(약 17억4000만 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 연평균 수익은 약 14만 달러(약 2억2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튜브 광고 단가는 채널 규모나 영상 길이에 따라 달라지지만, 해당 영상의 경우 배경처럼 틀어 놓고 장시간 시청한 점, 일회성 시청에 그치지 않고 겨울 시즌마다 반복 재생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트래픽을 확보해 높은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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