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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였던 앙투안 세메뇨(26, 본머스)를 두고, 막판 반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본머스, 리버풀, 토트넘 등에서 뛴 제이미 레드냅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 세메뇨의 이적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하이재킹'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세메뇨는 최근 맨시티가 바이아웃 조항인 6500만 파운드를 발동하면서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토트넘과 가진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가 세메뇨의 본머스 고별전이기도 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역시 세메뇨의 이적에 대해 "사실 아주 큰 손실이다. 대체할 수 없는 선수다. 그는 정말 믿기 힘들 만큼 훌륭한 선수"라고 세메뇨와 작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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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맨시티가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우리와 함께하면서 매 시즌 성장해 온 선수"라며 "하부 리그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올라왔고, 이제 다시 한 번 그걸 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여 세메뇨의 성장을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드냅은 토트넘-본머스전을 중계하던 중 "약간의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리버풀이 여전히 경쟁 구도 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 메디컬이 기정사실처럼 보이지만, 오늘 밤 들은 바로는 아직 완전히 끝난 결론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여 리버풀이 하이재킹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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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은 "모하메드 살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리버풀이 그 포지션을 그냥 지나칠 이유가 없다"면서 "이 정도 퀄리티에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선수라면 왜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세메뇨의 맨시티 합류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레드냅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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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메뇨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2031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구단 간 계약은 이미 사흘 전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여 다른 가능성을 차단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