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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XRP, 2026년 '10달러' 현실성은…5G 단독모드 전환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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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XRP, 2026년 '10달러' 현실성은…5G 단독모드 전환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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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 그록 AI "XRP, 2026년 10달러 간다"…커뮤니티 '갑론을박'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2026년 말 XRP의 10달러 도달 가능성을 시사해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 논란은 XRP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퍼스트 레저가 그록에게 향후 가격 전망 이미지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그록은 이에 화답하듯 XRP 가격이 2.12달러에서 10달러로 치솟는 이미지를 생성했고, 이 사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갑론을박을 낳았다.

XRP는 지난 일주일간 23%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7.41%)과 이더리움(10.3%)의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연초 대비 30% 이상 급등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그록의 '10달러 전망'은 큰 관심을 끌었으나, 곧바로 비트코인 가격과의 논리적 모순이 지적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OG_아고릴라'는 "그록의 계산식에 따르면 XRP가 10달러일 때 비트코인은 고작 6만6600달러에 거래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현재 비트코인이 9만2600달러 선인 점을 감안하면, 알트코인이 폭등하는 강세장에서 정작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폭락한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이 되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그록은 "이는 단순한 즐거운 가정일 뿐, 실제 예측은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 과정에서 AI와 인간의 흥미로운 내기도 성사됐다.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스캠디텍티브'(ScamDetective)는 10달러 전망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내기를 제안했고, 그록이 이를 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말까지 XRP가 10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그록은 1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 비트코인, 하락 후 100% 반등 패턴 반복될까…2026년 '주목'


비트코인이 2025년 -6.36% 하락 마감했지만, 과거 패턴을 보면 하락 연도 이후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런 흐름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2026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마터 웹 컴퍼니의 분석가 제시 마이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하락장을 겪은 이듬해에는 평균 10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2014년, 2018년, 2022년 하락장 직후 각각 35%, 95%, 156% 반등하며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패턴을 근거로 2026년 역시 유사한 상승 궤적을 그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연구자 스민스턴 위스(Sminston With)는 '비트코인 디케이 채널'(Bitcoin Decay Channel) 모델을 통해 2026년 목표가를 20만~30만달러로 설정했다. 이 모델은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동성을 조정해 가격을 예측하며, 현재 지표가 확장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30일 평균 수익률은 0.0016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변동성은 여전히 높지만(0.018), 위험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샤프 비율은 0.09로 중립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시장이 전환기적 국면에 있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더 강한 투자 흐름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 삼성전자 2.5조원 자사주 매입 시작...임직원 보상용

삼성전자가 2조500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1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800만주다. 전일 종가 13만89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취득 방식은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하루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보통주 574만6531주다.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수는 달라질 수 있다.

취득 목적은 임직원 주식보상이다.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인센티브 지급 등 주식기준 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 중 8조4000억원은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나머지 1조6000억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기존 매입분과 별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당가치가 높아진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취득 전 보유 현황은 보통주 9182만8987주다. 발행주식 대비 비율은 1.6%다

■ '5G 단독모드' 전환 급물살…AI 시대 대비 속도전

5G 단독모드(SA)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가 5G SA 전환을 의무화하면서 AI 시대에 대비한 네트워크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발표하며 5G SA 전환을 의무화했다. 더 효율적인 네트워크 체계로 개편해 AI와 6G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5G 서비스는 LTE와 5G를 병행해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 방식이 주류였다. 5G NSA는 5G 기지국을 활용하지만, 실제 제어 신호와 일부 데이터는 LTE 코어망을 경유하는 구조다. 이제까지 통신 3사 중 KT만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5G SA 서비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NSA 방식으로 5G 서비스를 운영했다.

무선과 코어망을 모두 5G로 운용하는 SA와 달리 NSA는 초저지연·초연결 환경 구현이나 네트워크 슬라이싱 측면에서 성능 한계가 있다. 업계는 통신 3사가 모두 5G SA를 도입하면 AI 시대를 대비한 네트워크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AI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통신망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로 분할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활용하면 서비스 특성에 맞는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예컨대 커넥티드카에는 초저지연이 보장된 망을 할당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대용량 다운로드에 최적화된 망을 배분하는 식이다.


■ "지난해 사이버 보안 M&A 역대 최대…올해 더욱 활발"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M&A) 시장이 2025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2026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이버보안 전문 투자은행 모멘텀 사이버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보안 M&A 거래 규모는 1020억달러로 전년 대비 294% 늘었다. 거래 건수는 398건으로, 21% 증가했다.

2025년 2분기에는 109건 거래가 이뤄지며 역대 최다 거래 기록을 세웠고, 3분기에는 클라우드 보안과 ID 플랫폼 중심으로 대형 거래가 몰리며 442억달러를 기록 분기별 최대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 전체 M&A 거래 60%, 투자 규모에선 96%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보안과 ID 플랫폼 분야에선 위즈(Wiz), 사이버아크(CyberArk) 등이 각각 구글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인수됐다.

투자 측면에서는 AI 보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 734건 투자 라운드에서 총 180억달러가 조달됐다. 특히 AI 보안,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자금이 집중됐으며, 5000만달러 이상 대형 투자도 57건에 달했다. 2026년에도 AI·클라우드 보안 중심 시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모멘텀 사이버는 전망했다.

■ 오픈AI, 챗GPT에 '헬스 허브' 기능 도입…웨어러블 기기 연동해 맞춤 건강 조언

오픈AI가 챗GPT를 '개인 슈퍼 어시스턴트'로 키우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헬스케어 기능 강화에 나섰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오우라 링, 애플워치, 후프(Whoop) 등 웨어러블 기기들과 연동해 수면, 심박수, 혈당 등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 운동이나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헬스 허브 기능을 챗GPT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챗GPT 내 '이미지', '앱' 탭에 이어 '건강' 탭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오픈AI는 이 같은 계획이 외부에 알려진 직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일부 공개했다.

오픈AI는 챗GPT 건강 관련 응답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사들 사후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업로드한 의료 문서들도 모델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 케이뱅크 IPO 이번엔 성공?…최우형 행장 연임 변수로

연초부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세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임기와 맞물리면서 IPO 성공 여부가 연임을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피 입성을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상장예비심사 결과는 청구일로부터 45영업일 이내 통보되며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등을 거쳐 상장이 이뤄진다. 거래소 심사 결과에 따라 IPO 일정의 윤곽도 상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IPO는 케이뱅크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도전으로 평가된다. 앞서 두 차례 상장 추진이 무산된 전례가 있는 데다 이번에도 상장에 실패할 경우 주요 주주의 투자 회수 전략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재무적투자자(FI)들은 올해 7월까지 케이뱅크가 IPO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는 FI가 자기 지분을 제3자에 넘길 때 대주주(BC카드)의 지분도 묶어서 강제로 팔게 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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