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경험 많은 풀백 이학민이 김포FC 유니폼을 입는다.
다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이학민이 김포 유니폼을 입는다. 최종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곧 김포로 입단한다"고 전했다.
이학민이 1991년생 만 34살 풀백이다. 경남F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K리그1 19경기에 나와 1골도 넣었다. 부천FC1995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총 73경기를 소화하고 4골 8도움을 기록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천 유나이티드로 가면서 K리그1으로 돌아갔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성남FC행을 택했다.
성남에서 다시 날아올랐다. 성남 핵심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2018시즌 K리그1 승격을 해냈다. 수원FC로 이적을 하면서 새 도전에 나섰고 K리그2 24경기에 나왔다. 군 생활을 끝내고 충남아산에 둥지를 틀었다. 충남아산에서 4시즌 동안 뛰면서 115경기(승강 플레이오프 포함)에 나서 9골 5도움을 올렸다. 2024시즌 충남아산 돌풍 중심에 있었고 작년 팀이 흔들릴 때도 중심을 잡아줬다.
K리그 통산 271경기에 나선 이학민은 나이가 들어도 젊은 시절 활동량이 유지되는 선수다. 좌우 윙백 모두 가능하고 공격적인데 수비적인 역할까지 가능하다. 확실한 측면 옵션이다. 30대 중반에 다가왔지만 앞서 말한대로 체력 수준이 여전히 훌륭하다. 전술적 활용도가 있어 충남아산에서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주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리더십도 보유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정운 감독의 김포가 이학민을 품었다. 계약기간이 남은 이학민을 영입하면서 측면에 힘을 더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민석, 김동민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보강하고 2026시즌 승격을 향해 나아가는 고정운호는 이학민 합류로 경험과 측면 기동성을 얻게 됐다. 부천 승격에 이바지한 최재영도 합류해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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