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AFP 통신은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내무부 성명을 인용해 캄보디아 당국이 천즈와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 국적의 범죄단지 배후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자취를 감췄던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인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AFP 통신은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내무부 성명을 인용해 캄보디아 당국이 천즈와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 국적의 범죄단지 배후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단지를 만들고 온라인 사기는 물론이고 납치,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범죄 소탕을 위한 국제 협력에 따라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즈가 갖고 있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달 국왕 칙령으로 박탈됐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고위 정치권과 밀착해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왔다.
각국의 대응도 최근 강화돼왔다.
지난해 10월 미국과 영국 정부는 범죄 정보 공유를 통해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제재했다. 이들이 캄보디아 등에서 전세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뜯어내고, 인신매매한 노동자들을 고문하는 범죄단지를 운영한다고 결론냈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11월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포함한 개인 15명, 단체 132개를 제재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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