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6년 초를 맞아 대형 업데이트와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신규 엔드 콘텐츠를 선보였고, 엔씨소프트는 클래식 IP를 전면에 내세운 PC 신작의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로운 테마 모드와 시스템 개편을 적용하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7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레이드는 1부 엔딩 스토리 이후의 서사를 잇는 콘텐츠로, 태초부터 존재한 자 '세르카'와 그 권속을 중심으로 한 어두운 분위기의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빙결의 성소를 무대로 한 레이드는 관문별 전투 시간이 줄어들어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긴장도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시스템도 다수 적용됐다. 기존 무력화 구조를 확장한 '대난투 시스템'을 통해 특정 조건 달성 시 전용 공간에서 전투를 이어갈 수 있으며, 파티 단위로 부활 횟수를 공유하는 '브레이브 하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여기에 '태초부터 존재한 자'의 힘을 활용하는 그림자 스킬이 배틀 아이템 형태로 추가돼 전투 양상에 변화를 준다. 노말 Lv.1710, 하드 Lv.1730, 나이트메어 Lv.1740 이상의 아이템 레벨 조건을 갖춘 모험가라면 도전할 수 있으며,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는 신규 장비 계승과 한계 해방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콘텐츠 '혼돈의 균열'과 주 1회 도전형 콘텐츠 '할의 모래시계'가 추가돼 성장 루트도 확장됐다.
로스트아크_고통의 마녀 세르카 |
스마일게이트 RPG는 7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레이드는 1부 엔딩 스토리 이후의 서사를 잇는 콘텐츠로, 태초부터 존재한 자 '세르카'와 그 권속을 중심으로 한 어두운 분위기의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빙결의 성소를 무대로 한 레이드는 관문별 전투 시간이 줄어들어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긴장도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시스템도 다수 적용됐다. 기존 무력화 구조를 확장한 '대난투 시스템'을 통해 특정 조건 달성 시 전용 공간에서 전투를 이어갈 수 있으며, 파티 단위로 부활 횟수를 공유하는 '브레이브 하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여기에 '태초부터 존재한 자'의 힘을 활용하는 그림자 스킬이 배틀 아이템 형태로 추가돼 전투 양상에 변화를 준다. 노말 Lv.1710, 하드 Lv.1730, 나이트메어 Lv.1740 이상의 아이템 레벨 조건을 갖춘 모험가라면 도전할 수 있으며,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는 신규 장비 계승과 한계 해방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콘텐츠 '혼돈의 균열'과 주 1회 도전형 콘텐츠 '할의 모래시계'가 추가돼 성장 루트도 확장됐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PC 퍼플에서 사전 다운로드 시작 |
엔씨소프트는 PC 플랫폼에서 리니지 클래식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으며,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는 과거 주요 지역을 소개하는 '월드', 오리지널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OST', 상징적인 캐릭터를 조명하는 '명예의 전당' 등 클래식 감성을 강조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사전예약은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은장검 또는 사냥꾼 활을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상자와 뼈 세트 장비, 수호의 반지, 성장 지원 물약과 주문서 등이 제공된다. '리니지 클래식'은 2000년대 초반 '리니지'의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으로, 2월 7일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뒤 2월 11일부터 월정액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규 테마 모드 ‘포레스트’ 업데이트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테마 콘텐츠 '포레스트'를 업데이트했다. 세계수의 힘으로 변화한 전장을 콘셉트로, 감염된 도시와 오염된 숲 등 새로운 지역이 추가됐으며, 돌연변이 식물과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가 적용됐다. 신규 NPC '나무 정령 바클'은 전투 지원과 구조 능력을 갖춘 동료 캐릭터로, 팀 플레이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힌다.
아이템과 이동 수단도 확장됐다. 장미꽃 날개와 덩굴 갈고리, 포레스트 허니 뱃저가 추가되고, 신규 탈것 '신록 전달'과 '가시 전달'이 도입됐다. 이와 함께 클래식 모드 전투 밸런스가 조정돼 7.62mm 계열 AR 총기의 대미지가 상향되고, 샷건류는 분산도 조정을 통해 사용 감각이 변화했다. 파티 훈련장 입장, 협동 파쿠르 시스템, 낙하산 조작 개선 등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랭크 시스템은 2026 CYCLE 체계로 개편돼 반년 단위 챌린지와 새로운 승급 구조가 적용된다.
세 게임의 이번 행보는 각기 다른 방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대형 레이드와 서사 확장을 앞세운 '로스트아크', 향수와 정통성을 강조한 '리니지 클래식', 테마형 콘텐츠와 시스템 개편을 병행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2026년 초 국내 게임 시장은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다층적인 업데이트 경쟁에 들어선 모습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