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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인천본부,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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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인천본부,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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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출은 감소하는 등 경기 회복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 제조업 생산 증가 속 수출은 부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1월중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의약품·의료용물질(+6.2%)과 기타기계·장비(+51.1%)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향후 제조업 경기 기대감도 상승했다. 2025년 12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며, 2026년 1월 전망 BSI 또한 3p 오르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2025년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18.5%), 철강제품(-14.7%)이, 국가 및 지역별로는 중국(-33.1%)과 미국(-23.5%) 등 주요 교역 대상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액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다.

■ 소비·건설 부진, 고용·물가·주택은 안정세

소비 부문에서는 2025년 11월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고, 1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1.8p 하락하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설비투자는 12월 설비투자 BSI가 전월 대비 3p 상승했으며, 2026년 1월 전망 BSI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건설활동은 11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16.9% 감소, 건축허가면적도 54.5%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고용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2025년 11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만 명 증가했으며, 실업률 3.0%, 고용률 **63.4%**를 기록했다.

물가는 2025년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는 11월 주택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1%, 주택전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경기 전망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소비 등 일부 분야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경제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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