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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가 이끈 독일 증시 '후끈'… 닥스 지수 사상 첫 2만5000 돌파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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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가 이끈 독일 증시 '후끈'… 닥스 지수 사상 첫 2만5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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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가 7일 아침 사상 처음으로 2만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증시 모습.  2026.01.07. /사진=유세진

[서울=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가 7일 아침 사상 처음으로 2만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증시 모습. 2026.01.07. /사진=유세진



독일 증시를 대표하는 닥스(DAX) 지수가 7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사상 처음 2만5000선을 돌파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닥스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만4995.00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5분여 만에 2만5005.69를 돌파, 사상 처음으로 2만5000선을 넘겼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지수는 0.66% 상승한 2만5056.82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벤치마크 지수인 닥스 지수는 이날 장중 기록을 포함해 올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에서도 2만4904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2만5000선 돌파를 예고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산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며 "아울러 정부 재정 확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짚었다. 이어 "투자자들은 독일 정부가 인프라 개선과 국방에 수십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닥스는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40위를 모은 지수로, 2024년 12월 처음 2만선을 처음 넘었다. 지난해는 34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3% 상승했다. 시가총액 7위 라인메탈은 최근 1년간 184% 뛰었고 렝크그룹 210%, 헨졸트 135% 등 다른 주요 방산업체들도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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