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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아모림 경질' 맨유에 소신 발언 "감독 자주 바꾸면 성공 어렵다는 걸 보여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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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아모림 경질' 맨유에 소신 발언 "감독 자주 바꾸면 성공 어렵다는 걸 보여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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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프랭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침을 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랭크 감독은 "아모림 감독의 상황을 볼 때, 맨유 감독 면접이 무산된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느끼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맨유는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아모림 감독의 지휘 아래 맨유는 지난 시즌 EPL에서 11승 9무 18패(승점 42)를 기록, 15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에 진출했지만 토트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 6위(8승 7무 5패, 승점 31)로 반등했지만, 14위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27)와 단 4점 차에 불과하다.


토트넘을 이끄는 프랭크 감독 역시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7승 6무 7패(승점 27)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프랭크 감독은 "아모림 감독의 경질은 감독이나 스포츠 디렉터 같은 핵심 인물을 자주 바꾸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가 매우 어렵다는 걸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임자를 찾았다고 믿고,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며 "최고의 클럽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로 뭉쳐지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