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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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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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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기자]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라운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라운지 시설도 2.5배 이상 확장해 글로벌 항공사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7일 "고객의 라운지 이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와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천공항 라운지 면적과 좌석 수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작년부터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마일리지나 바우처로 라운지를 이용하려는 승객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날짜·시간을 선택해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기 없이 간편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 클래스 승객 및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은 별도 예약 없이 기존대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좌석 상황에 따라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또한, 만석 시에는 현장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해 입장 순서가 되면 문자를 통해 알림을 받는 대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라운지 입구에 설치된 자동출입시스템(AutoGate)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각 라운지의 현재 혼잡 상황을 '원활-보통-혼잡-매우 혼잡' 4단계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공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IT 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라운지 수요 예측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인력 배치 및 식음료(F&B) 제공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혼잡 시간대를 미리 예측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좌석 74% 확대·AI 혼잡 예측… 대한항공, 라운지 혁신 가속화 /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적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라운지 증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새롭게 단장한 '마일러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를 공개했으며, T2 확장 공사에 따라 신설된 동·서편 윙팁 구역에는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를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개편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의 T2 내 라운지 총면적은 기존 5,105㎡에서 12,270㎡로 2.5배가량 확대되며, 좌석 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74% 늘어난다.

오는 1월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T2로 이전함에 따라, 아시아나 승객들도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하며 라운지 시설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3년부터 라운지 시설 전면 리뉴얼을 통해 통합 항공사로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항공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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