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사업가에서 '암호명 A'로…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 4월 귀환

뉴스1 정수영 기자
원문보기

사업가에서 '암호명 A'로…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 4월 귀환

속보
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여부 금일 판결 안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4월 16~7월 5일



2026 '스윙데이즈_암호명 A' 포스터(올댓스토리, 컴퍼니연작 제공)

2026 '스윙데이즈_암호명 A' 포스터(올댓스토리, 컴퍼니연작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고(故)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올봄 재연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올댓스토리는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를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초연 후 5개월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일제 치하의 1945년, 비밀리에 준비됐던 냅코(NAPKO)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다. 냅코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미국 육군전략정보처(OSS, CIA의 전신)가 비밀리에 준비한 작전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인 19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모두 암호명으로 불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 한 명이 유한양행의 설립자 유일한(1895~1971) 박사였고, 그는 '암호명 A'로 불렸다.

이 작품에서 '유일형'은 미국에서 성공한 조선인 사업가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느 날, 일형이 상해에서 주최한 사업 파티에 독립운동가 '베로니카'와 어린 소년 '도마'가 몸을 피해 뛰어 들어온다. 일본군 중좌 '야스오'가 두 사람을 쫓아 들어오지만, 일형의 재치 있는 대응으로 두 사람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베로니카가 일본군에 사살당한 뒤 충격을 받은 일형은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올댓스토리 관계자는 "재연 캐스팅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지난해 1월 열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작품상, 주연상을 비롯해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