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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츄(CHUU)가 학폭 무고 사건을 다시 떠올리며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발매 인터뷰를 가졌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한 현대적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뒤 2023년 10월 18일 첫 솔로 미니앨범 ‘Howl’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츄는 2024년 6월 25일 미니 2집 ‘Strawberry Rush’, 2025년 4월 21일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다져왔다. ‘XO, My Cyberlove’는 츄가 데뷔 10주년에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랑하면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츄. 그는 “제가 장녀라서 그런지 친구들에게도 모성애를 느끼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가 뭔가 해주고 싶고, 만들어 주고 싶고, 선물하는 거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과도하게 잘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친구들이 그걸 일방적으로 받는 건 아니라서 상호적으로 되게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도 학창시절 친구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츄는 한달에 한 번은 만날 정도로 가깝게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츄는 “한달에 한 번 보는 정도인데 그게 안 될 때도 있다. 친구들을 만나면 제 어렸을 때가 떠오르기도 하고, 꾸준히 고마운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제가 학교 폭력이라는 어이 없는 논란에 휩싸였을 때가 있는데, 그 친구들이 웃기다고 하더라. 저는 당시 친구가 많이 없어서 점심시간에 밥도 잘 먹지 못했다. 급식을 신청해두고도 상담실 가서 선생님과 수다 떨고 괜찮은 척 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시기를 함께 보낸 친구들이라서 너무 고마운 존재”라고 덧붙였다.
츄는 “그 친구들은 가수가 아니지만, 노래를 좋아하고 제 노래를 들어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 친구들 덕분에 제가 노래하는 걸 훨씬 더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그 친구들은 내게 있어 지구가 회전하는 축 같은 존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