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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에 중·러·이란 정보요원 추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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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에 중·러·이란 정보요원 추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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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정부를 상대로 중국·러시아·이란·쿠바 출신 정보요원의 전원 추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6일(현지시간)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이번 추방 요구는 일반 외교관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베네수엘라에서 활동 중인 해당 국가의 정보·첩보 요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번 조치에 대해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석유 부국인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확실한 통제하에 두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습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에 성공한 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을 향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미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 같은 경고 이후 태도를 바꿔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대통령 유고 상황에 따라 지난 5일 임시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미국이 정보요원 추방을 요구한 중국·러시아·이란·쿠바는 베네수엘라의 주요 우방국들입니다.


중국은 이번 사태 이후 유엔 회의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공습을 규탄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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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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