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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믿고 샀는데… 청주 오창 김치, 김해산으로 '둔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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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믿고 샀는데… 청주 오창 김치, 김해산으로 '둔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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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조재권 기자]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단 김치 브랜드가 충북 오창에서 생산한 김치를 경남 김해산으로 위장해 유통한 사실이 적발됐다.

청주시는 7일 청주 오창 소재 A 김치 제조사에 대해 과징금 처분을 결정했다.

청주시와 김해시 보건소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김치 생산을 계약한 B 유통사는 김해 소재 공장 C사의 생산량이 부족하자 A사에 추가 생산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오창에서 생산된 제품이 김해에서 생산된 것처럼 생산지가 위조돼 납품됐다.

두 제조업체 간 정식 위탁 생산 계약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민원을 접수하고 오창 소재 A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A사가 생산일지와 원료수불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해 12월 19일 영업 정지 처분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또 김해시 보건소는 C사가 생산량을 부풀리기 위해 관련 서류를 고의로 허위 작성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김해시 보건소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C사에 대해 행정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A사의 의견 제출에 따라 추후 매출 증빙 자료 등을 토대로 과징금 액수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市, 제조사 오창 소재 A업체에 과징금 철퇴B유통사, 생산량 부족… 추가 주문 정황 청주,연예인,오창김치,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