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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50초 삼겹살, 바닷장어...오늘(7일) 방송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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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50초 삼겹살, 바닷장어...오늘(7일) 방송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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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기자]
'오늘N' 50초 삼겹살, 바닷장어...오늘(7일) 방송 맛집은? / 사진=MBC

'오늘N' 50초 삼겹살, 바닷장어...오늘(7일) 방송 맛집은? / 사진=MBC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오늘N'이 50초 삼겹살, 바닷장어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YOU, 별난 이야기' '할매 식당' '오늘 대(大)공개' '화제 집중' 코너가 전파를 탄다.

'YOU, 별난 이야기' 신의 손을 가진 남자

출근 준비가 남다르다는 한 남자를 만난 제작진. 마트에서 설탕을 잔뜩 구입하더니, 운동복에 빨간 양말까지 착용해야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남자. 출근과 동시에 이 남자를 만나기 위해 사람들이 줄까지 선다.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남자가 선보이는 건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달고나. 그런데 평범한 달고나가 아니다. 붓글씨를 쓰듯 국자를 휘휘 저어주니 금방 완성되는 말 한 마리.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43세)씨의 듣도 보도 못한 달고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설탕을 녹여 만든 달고나는 색깔이 오직 누런 황색뿐이었지만, 윤철 씨는 달고나에 색상까지 입혔다. 알록달록 색이 더해지니 더욱 생동감 넘치는 달고나 작품들. 그뿐만 아니라 달고나 조각을 여러 개 만들고 붙이면 입체적인 사물과 캐릭터까지 못 만들게 없다. 이 모든 작품은 특별한 도구 없이 오직 손기술만으로 만들어진다.

과거 민속촌에서 배우로 일했다는 윤철 씨. 그가 맡은 배역은 달고나 아저씨로, 평범한 달고나만 만들던 어느 날, 자신만의 특별한 달고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고, 점점 실력이 늘면서 지금의 달고니스트가 됐다. 완성된 작품은 그대로 두면 녹아 버리기 때문에 전시 불가. 금방 사라져 버리고 말지만, 개의치 않고 달고나 아트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윤철 씨의 색다른 달고나 아트 세계를 들여다본다.


'할매 식당' 3대째 이어온 50초 삼겹살

전라남도 무안군에 한 식당. 이 집의 주인은 올해 69세의 정소례 할머니. 시부모님에게 물려받아 2대 사장님이다. 평범한 메뉴지만 이 집 삼겹살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굽기에 있었다. 주문 즉시 가게 한쪽에 마련된 곳, 활활 타오르는 불 속에서 삼겹살을 굽는 정소례 할머니의 아들 이자 3대 사장님. 굽기의 비밀은 바로 볏짚. 어마어마하게 쌓아놓은 이 집 볏짚은 무안에서도 좋은 논에서 추수한 짚을 3년 이상 잘 말리고 공을 들여 보관한 좋은 볏짚만 쓴다. 이렇게 잘 말린 볏짚은 최상의 화력과 향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특히 삼겹살이 타지 않도록 그리고 육즙을 잘 머금게 하기 위해 딱 50초 안에 빠르게 구워야 한다. 겉바속촉의 맛을 내기 위한 비법은 또 있었다. 4mm의 고기 두께를 유지하고 굽기 전 석쇠에 배치할 때도 중앙에는 살코기 부분을, 바깥 부분에는 기름기 많은 부분을 올려서 굽는다.


이렇게 구운 짚불 향 가득한 고기 맛을 살리는 명품 조연들은 또 있었으니, 고기를 찍어 먹을 때 흔히 먹는 쌈장이나 소금이 아닌 무안에서 잡은 칠게를 갈아, 건고추와 밥을 넣어 만든 후 숙성한 칠게장. 거기다 황토에서 자라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을 낸다는 무안 양파로 만든 양파김치까지. 이렇게 삼겹살의 맛을 확 살려주는 한 상 차림을 오롯이 즐기는 손님들. 어느덧 75년째 구수한 볏짚 삼겹살 맛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는 할매 식당으로 지금 가보자.

▶ 전남 무안군 '두암식당'

'오늘 대(大)공개' 겨울 보양식 바닷장어


이른 새벽, 통영의 항구를 밝히는 대형 어선. 이어서 모습을 드러낸 건 '바다의 천하장사'라고 불리는 바닷장어. 이곳에서 잡아 올리는 바닷장어의 양은 하루 최대 30톤. 때문에 국내 바닷장어 유통량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다. 막 잡은 바닷장어는 가장 먼저 선별 과정을 거친다. 크기가 제각기 다른 장어들을 비슷한 크기별로 구분하는 작업! 선별이 끝난 품질 좋은 바닷장어는 가공 공장으로 향하고, 이곳에서는 그야말로 '맛있는 변신'이 시작된다.

그 첫 번째 메뉴는 바닷장어를 뼈째로 두 번 갈아 만든 고소한 회. 겨울에 내리는 하얀 눈을 닮았다고 해서 '눈꽃 회'라고도 불린다. 이때 공장 구석에서 번쩍이는 수상한 빛. 빛의 정체는 바로 자연산 바닷장어를 밝은 빛에 비춰 보며 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껍질을 벗겨 흰 속살 드러난 장어에 밝은 빛을 쏴서 꿈틀거리는 기생충을 집게로 뽑아낸 후 잘게 갈아내면 고소하고 식감 좋은 '눈꽃 회'가 완성된다.

특별한 정성을 기울이는 음식도 있다. 이름부터 군침 도는 바닷장어 직화구이. 불향 가득한 직화구이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석쇠. 석쇠를 이용하면 그릴 안에서 바닷장어가 돌돌 말리지 않는 건 물론, 겉과 속을 골고루 익힐 수 있다. 여기에 직접 개발한 비법 양념을 바른 바닷장어 양념 직화구이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초벌 한 직화구이에 손수 양념을 바른 후 다시 한번 구워주면 은은하게 양념이 밴 양념 직화구이가 완성된다. 모든 과정이 99%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바닷장어의 맛있는 변신을 맛보러 떠난다.

▶ 부산광역시 서구 '자연산 바닷장어 (주)청아무역 / 청아씨푸드'

'화제 집중' 낮보다 빛나는 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현장, 바로 서울빛초롱축제다. 지난 12월 12일에 개막한 서울 빛초롱 축제는 청계천 및 우이천 일대를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는데. 그 아름다움이 입소문이 나 개막한 지 닷새만에 무려 148만 명이 방문, 그야말로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SNS를 뜨겁게 달군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잉어 등불. 수많은 잉어 캐릭터들이 청계천의 밤을 수놓아 그 모습이 장관이다.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 한 잉어 상점에서는 재미있는 미션을 성공하면 겨울철 필수 간식 잉어빵까지 먹어볼 수 있으니, 현시점 가장 뜨거운 핫플레이스라 하면 단연 이곳이다.

전국 곳곳의 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풍요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함평. 지난 11월 28일 개막한 '함평 겨울 빛 축제' 역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함평엑스포공원을 중심으로 함평 곳곳을 화려한 조명으로 밝혀 어디를 가든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형 미디어 아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조형물, 다채로운 체험 공간까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 전통 빛 축제라 할 수 있는 낙화놀이에서 새해 소원도 빌어볼 수 있다는. 이번 주말, 환상적인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화려한 빛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 서울 종로구 '서울빛초롱축제'

▶ 전남 함평군 '함평 겨울빛축제'

한편 '오늘N'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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