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263경기 뛴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가 K리그2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수원 SNS 캡처)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정효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K리그2 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 주역 전북 현대의 홍정호를 품었다.
수원은 7일 SNS를 통해 홍정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 42경기(2골)를 뛰었고, 아우크스부르크(독일)와 장쑤 쑤닝(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약했다.
K리그에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 현대에서 핵심 수비수로 통산 263경기(9골 7도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31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던 홍정호는 이제 K리그2 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수원의 새 사령탑 이정효 감독이 홍정호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전북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홍정호 역시 이정효 감독의 부름에 고민 없이 수원행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홍정호가 K리그2에서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위를 하고도 50실점(39경기)으로 뒷문이 흔들렸던 수원으로선 경험 많은 수비수 홍정호의 가세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홍정호는 "전통과 자부심이 있는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경기력과 태도로 팬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홍정호 외에도 페신, 송주훈, 박현빈, 윤근영, 김민우, 이준재까지 7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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