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로드FC 회장 1000만원 후원 포함
도무스 경기장내 스크린에서 출전 선수 명현만에게 후원금이 쌓이는 상황을 이미지로 연출하고 있는 모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경기중 선수 후원시스템으로 2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명승사자’ 명현만(40)이 이를 모두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한다.
지난 12월 31일 코미디언 오인택 대표가 주최하는 도무스(DOMVS) 첫 대회에서 ‘사신’ 김남신과 복싱 매치를 벌인 명현만은 경기 직전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후원금 총 20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명현만의 주전장이었던 로드FC의 정문홍 회장이 후원한 금액 1000만원도 포함된다고 로드FC 측은 7일 확인했다.
명현만은 경기를 앞두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SNS에서 우연히 아이를 홀로 키우는 유방암 말기 환자 정후 어머니의 영상을 보게 됐다”며 “격투기 선수로서 싸움을 통해 얻는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면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후원 결정은 명현만의 이런 뜻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고 로드FC 측은 설명했다.
한편 명현만은 이 경기에서 2라운드 42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