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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그룹, 중장기 밸류업 발표…"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20%↑"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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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그룹, 중장기 밸류업 발표…"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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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7일 발표했다.

가온그룹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기업의 내재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투명한 소통 체계를 통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오는 2028년까지의 △매출 및 이익 성장 △주주환원 강화 △주주소통 강화 △ESG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다.

먼저 매출 및 이익 성장의 경우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의 연결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연결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사업 성과가 기업가치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명확히 제시했다.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2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유지할 방침이며, 현금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병행해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주주와의 소통 강화도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가온그룹은 정기·수시 공시를 통한 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내 IR 자료와 뉴스레터를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한 IR 행사와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와 증권사 주관 행사(Corporate Day) 참여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역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가온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으며,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했다. 향후에도 글로벌 ESG 평가 상위 등급을 지속 유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 주가 부양이 아닌, 중장기 관점에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행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책임 있는 주주환원을 통해 시장과의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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