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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틱톡, 로컬 언론·방송 손잡나…'퍼블리셔 스위트' 가동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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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틱톡, 로컬 언론·방송 손잡나…'퍼블리셔 스위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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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트너십 기반 '관리 도구 솔루션' 론칭…"韓 도입? 천천히 계획 중"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틱톡이 언론사·방송사·디지털 미디어를 겨냥한 전용 관리 도구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 공략에 속도를 낸다.

7일 <디지털데일리> 취재 결과, 틱톡이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틱톡 퍼블리셔 스위트(TikTok Publisher Suite)'를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퍼블리셔 스위트는 틱톡과 파트너십을 맺은 전문 미디어만 초대·승인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포털이라는 점에서 일반 크리에이터나 브랜드 계정이 쓰는 도구와 성격이 다르다.




또한 퍼블리셔 스위트는 다양한 틱톡 계정을 동시에 관리하고 에디터·검수자·관리자 등 역할별 권한을 나눠 내부 승인 절차를 반영할 수 있어 실제 뉴스룸이나 편집국 워크플로에 맞춘 운용이 가능하다. 영상별 조회 수, 시청 유지율, 참여도, 팔로워 증감 등 고급 지표를 프로그램·코너 단위로 분석해 어떤 포맷·길이·시간대가 효과적인지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퍼블리셔 스위트는 전용 도메인을 공개했지만 로그인 전용 서비스만 열려 있는 상태로 현재는 베타 테스트 형태로 운영되며 초대·승인된 파트너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틱톡이 K-콘텐츠·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퍼블리셔 협업을 전략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한국 방송사·언론사·디지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보딩이 진행될 경우 국내 도입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한국 론칭 일정과 대상은 단계적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틱톡코리아 관계자는 "퍼블리셔 스위트는 미디어기업들이 틱톡에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하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으로 현재 베타 형태로 운영 중"이라며 "국내 론칭은 천천히 계획을 잡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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