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신동리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중심지 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문화복지공간 조성,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연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충북 증평군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신동리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중심지 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문화복지공간 조성,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연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증평군과 농림부가 2025년 체결한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5~2029년까지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해 '농촌 중심지 기능 강화,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증평읍 교동리 91번지 일원에 지역 공동체 플랫폼인 '청온(靑-ON)허브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 91번지 일원에 지역 공동체 플랫폼인 '청온(靑-ON)허브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조감도. |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시설 이용객 교통편의 공간, 2층은 다목적 생활체육실·건강 관련 프로그램실, 3층은 중장년·청년층 취미활동을 위한 동아리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4층은 연회장과 공유주방을 마련하는 구상이다.
장뜰시장과 연계한 '온(溫) 쉼터'도 조성된다.
군은 증평읍 중동리 10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쉼터를 조성해 1층에는 전통시장 배송센터와 아이놀이방을, 2층에는 시장상인과 인근 주민을 위한 휴게쉼터와 운영사무실을 배치할 계획이다.
돌봄시설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시설 조성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군은 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청온프로그램', 주민 아이디어 기반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우리 동네 해결사, 증평 픽(Pick)',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강화를 위한 '온마을나눔단', '찾아가는 배움터'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증평읍 신동리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신동리 일원에서 2017년 화재로 소실돼 방치된 노후 건물 정비를 목표로, 2024~2026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군은 장뜰시장 인근 흉물 건축물로 인한 경관 훼손과 붕괴 위험·범죄 우려 등을 해소하고, 농촌 중심지의 일터·쉼터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남차리·연탄리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도안면 화성리 일원의 장기방치 건축물(윤모아파트) 철거 및 청년 임대주택·커뮤니티 시설 조성,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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