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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차량 핵심 기능 디지털화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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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차량 핵심 기능 디지털화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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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NXP반도체가 CES 2026에서 S32N7 초통합 프로세서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세서는 구동계, 주행 제어, 차체, 게이트웨이, 안전 영역 등 차량 핵심 기능을 디지털화한다. 5nm 공정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단일 중앙 집중형 허브로 통합해 수십 개의 하드웨어 모듈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소유비용은 최대 20%까지 절감된다.

AI 기반 기능도 지원한다. 지능 중앙 집중화로 맞춤형 주행, 예지보전, 가상 센서 등 분야에서, 고성능 데이터 백본은 차량 재설계 없이 최신 AI 실리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핵심 차량 데이터 접근성과 높은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중앙 AI 제어 포인트로 기능한다.

보쉬는 자사 차량 통합 플랫폼에 S32N7을 최초로 적용했다. NXP와 보쉬는 공동으로 레퍼런스 설계, 안전 프레임워크, 하드웨어 통합,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시리즈 상위 모델인 S32N79는 고객사에 샘플링 중이다.

마티아스 브로이니히 보쉬 모빌리티 컴퓨팅 강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보쉬의 차량 통합 플랫폼은 진정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을 구현하는 새로운 E/E 아키텍처의 핵심"이라며 "최초의 NXP S32N7 실리콘으로 보쉬 ECU 샘플을 준비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에게 개발을 위한 상당한 선행 이점을 제공해 차세대 차량용 컴퓨터의 신속한 구현과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모란 NXP 자동차 프로세서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S32N7 프로세서 시리즈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을 넘어 차량 핵심 기능 전반에 걸쳐 혁신을 구현함으로써 모빌리티의 개념을 재정의한다"며 "OEM에게는 단순화와 가시적인 비용 절감을, 운전자에게는 차량이 모든 요구를 예측하는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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