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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공중회전후 수박 격파… 中 로봇 완벽 발차기에 CEO도 깜짝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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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공중회전후 수박 격파… 中 로봇 완벽 발차기에 CEO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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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중국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가 최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H2’의 훈련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니트리는 지난 4일 유튜브에 H2의 균형 유지 능력과 충돌 대응, 전신 제어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


영상에서 H2는 날아차기, 공중회전 등 고난도 격투기 동작을 수행한다. H2는 360도 공중회전 발차기로 천장에 매달린 수박을 산산조각 내고 완벽하게 착지하는가 하면, 30㎏과 60㎏ 샌드백을 거뜬히 발로 찼다.

특히 H2가 도움닫기 후 날아차기를 하는 장면에선 유니트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싱싱이 놀라 뒤로 물러나기도 했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H2는 유니트리가 작년 10월 처음 공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사람을 닮은 얼굴 형태와 함께 키 180㎝, 몸무게 70㎏의 신체 비율을 갖췄다.

전신에 관절 수는 총 31개로 기동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깨 관절이 양쪽에 각각 6개, 몸통에 3개, 양쪽 다리에 각각 7개씩 관절이 탑재됐다. 여기에 추가 관절 2개가 더해지면서 이전 모델인 R1(26개)보다 관절 수가 약 19% 늘어났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2'가 날아차기를 하고 있다./ 유니트리


2016년 항저우에 설립된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중국 로봇 산업을 대표해 온 업체다. 작년 12월 미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인 왕리홍의 중국 콘서트에선 유니트리가 개발한 로봇 6대가 무대에 올라 단체로 공중제비 군무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상적”(Impressive)이라며 해당 영상을 엑스(X)에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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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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