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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환풍구로 침입하다 몸 낀 인도 도둑…귀가한 집주인에 덜미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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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환풍구로 침입하다 몸 낀 인도 도둑…귀가한 집주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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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범 추적 중"



(소셜미디어 엑스 @gharkekalesh)

(소셜미디어 엑스 @gharkekalesh)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인도 서부에서 도둑이 부엌 환풍구를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하려다가 몸이 끼이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인디아투데이와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 코타에서 지난 3일 밤 20대 남성이 귀중품을 훔치기 위해 집 안으로 연결된 부엌 환풍구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 몸이 끼였다.

도둑의 상반신은 주방 안쪽에, 나머지는 바깥쪽에 걸쳐 있었으며 1시간 가까이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집주인 부부는 다음 날 새벽 1시쯤 도둑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도둑을 구조한 뒤 체포했다.

경찰은 "집 주인이 소리를 지르자 놀란 공범 1명이 도망쳤다"며 "(환풍구에 끼인) 도둑은 공범들이 근처에 있다며 주인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주한 공범을 추적 중"이라며 "이미 체포된 도둑이 다른 절도 사건에 연루됐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도둑이 사용한 걸로 추정되는 자동차 한 대를 압수했다. 놀랍게도 자동차엔 '경찰'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확산했다. 한 누리꾼은 "경찰차에서 내려 환풍구로 들어갔다"고 황당해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게다가 경찰차도 몰다니. 완전 코미디"라고 적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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