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그랜드조선제주점’ 개점
특화 메뉴 10년간 누적 900만잔 기록
특화 메뉴 10년간 누적 900만잔 기록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6일 개점한 ‘그랜드조선제주점’ 모습 [스바벅스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장과 특화 메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방문 관광객은 증가세다. 제주관광협회가 발표한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384만6961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타벅스는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매장들을 운영 중이다. 현무암, 비자림, 통창으로 바라보는 자연 경관 등 제주 특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매장에 반영했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그랜드조선제주점’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루프탑 공간에 자리 잡았다.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책과 함께 머무는 공간을 콘셉트로 위즈덤하우스와 협업해 성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서를 큐레이션해 매장 곳곳에 진열했다. 제주 지역 최초로 ‘별다방 라거’ 맥주를 비롯해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퍼플 망고 용과 피나콜라다’ 등 코어 칵테일 메뉴 3종을 즐길 수 있다.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해, 창 너머로 펼쳐지는 제주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성산일출봉점’, 한라수목원 초입 울창한 숲나무길에 자리하며 200년된 팽나무를 그대로 보존한 ‘제주한라수목원DT점’ 등 제주도 스타벅스의 인증샷 맛집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900만잔이 팔렸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다. 현재 스타벅스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를 비롯해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등 음료 7종과 ‘제주 녹차 생크림 롤’, ‘제주 땅콩 생크림 롤’, ‘제주 오름 초콜릿 세트’ 등 푸드 3종을 제주 특화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일 상품을 기준으로 제주 특화 음료 및 푸드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스타벅스 매장 방문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2025년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의 수단을 통해 결제가 이뤄진 결제액은 전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