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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서울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에서 국빈 방중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동안 내란으로 일상이 망가진 것처럼 윤석열 정부 때 망가진 한중관계가 정상화되는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서울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경제라는 것은 안정적일 때, 그리고 민주화 토대 위에서 발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제가 17대 초선 때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문화교류 종목으로 e-스포츠를 선택했다"며 "그 일환으로 제가 베이징에 가서 e-스포츠 대회를 함께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면 그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인상적이었다"며 "그런데 그 이후로 수많은 우여곡절과 극단적인 윤석열 정권의 한중외교 단절이라고 말할 정도로 교류가 끊겼던 상태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 관계를 복원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다시 정상화하는데 지난 3년이 얼마나 아까운 허송세월이었느냐"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선물 받은 샤오미로 셀카를 찍는 장면, 그리고 바둑 교류를 하자는 합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때 바둑판을 선물했던 이재명 대통령, 이것이 한편의 바둑을 두는 듯한 양 정상이 서로 묘수를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국가가 정상화되고 안정화되니까 코스피도 2700선에서 더블로 가지 않았느냐"며 "코스피 4500을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경제는 심리고 심리는 안정을 기반으로 한다. 윤석열 정권 때 망가뜨린 대한민국 경제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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