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다. 특히 주거 환경이 취약한 지역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실을 염두에 두고 중구가 새해 첫 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 중구는 7일 3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 주민 50가구와 화재 취약 시설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중구 안전보안관과 구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안전보안관들이 3인 1조로 담당 구역을 나눠 순회했다. 주민들에게는 생활 안전 자율점검 체크리스트와 시민안전보험 안내 자료가 전달됐다. 형식적 안내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점검과 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했다.
대전시 중구는 7일 3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 주민 50가구와 화재 취약 시설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중구 안전보안관과 구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안전보안관들이 3인 1조로 담당 구역을 나눠 순회했다. 주민들에게는 생활 안전 자율점검 체크리스트와 시민안전보험 안내 자료가 전달됐다. 형식적 안내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점검과 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했다.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배려도 더해졌다. 핫팩과 마스크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화재와 낙상 등 계절성 사고에 대한 주의 사항을 함께 안내했다. 짧은 방문이지만, 일상의 위험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안전을 행정의 일방적인 관리 영역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이어가는 것도 이런 인식의 연장선이다. 계절과 시설 유형에 따라 취약 요소를 미리 살피고, 사고 이전 단계에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점검은 대규모 행사보다 조용하지만, 생활 가까이에서 안전을 다루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중구의 선택은 안전을 특별한 날의 의제가 아닌, 일상의 기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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