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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 이수진 "이 나이에 버스 탄다" 생활고 호소...치과 폐업 후 근황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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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 이수진 "이 나이에 버스 탄다" 생활고 호소...치과 폐업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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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폐업 후 생활고를 호소했던 이수진이 심정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치과 폐업 후 생활고를 호소했던 이수진이 심정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치과 폐업 후 생활고를 호소하며 심정을 밝혔다.

이수진은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요즘 나 망했다고 좋아 죽는 사람 반, 구경하러 오는 사람 반인 거 아나. 건강 잃고 돈 잃었는데"라며 "58살에 망해서 버스 탄다고 흥미 끄는 인간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1969년생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해 왔다. 2023년 4월부터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으며, 이듬해 5월엔 "스토커 때문에 폐업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이수진은 치과 폐업 과정에서 치료비 먹튀 의혹에 휩싸이자 "스토커 살해 협박에 시달리느라 환불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치과 개원 대신 SNS로 건강식품 공동구매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수진은 지난해 12월 "나도 지난 세월 무슨 일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공중 부양하다가 땅속으로 꺼져버렸다. 겨우 기어 나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당시 그는 버스 타고 이동 중인 사진을 올리면서는 "내가 이 나이에 버스 타고 다니며 고양이 치료비를 걱정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열심히 살지 않은 적 거의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적기도 했다.


이수진은 두 번의 이혼을 겪고 슬하에 2002년생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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