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겨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전라남도 화순의 만연사, 충청북도 영동의 도마령 전망대, 서울 은평한옥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각 장소는 저마다 다른 분위기의 눈꽃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 여행객들에게 고즈넉한 풍경과 사진 명소를 제공한다.
만연사는 천년 전설을 간직한 사찰로 흰 눈과 붉은 연등,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이 인상적이다. 설중에 피어오르는 김처럼 보이는 장면과 흰 눈과 붉은색의 대비가 강렬한 시각적 울림을 주며, 사찰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눈 밟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이며 상시 개방된다.
주변에는 오리탕·오리백숙 식당이 밀집해 있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보양식을 함께 즐기기 좋다. 사진을 찍을 경우 붉은 연등과 눈의 대비를 활용하면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화순 만연사의 눈 내리는 풍경 (사진=국제뉴스DB) |
겨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전라남도 화순의 만연사, 충청북도 영동의 도마령 전망대, 서울 은평한옥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각 장소는 저마다 다른 분위기의 눈꽃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 여행객들에게 고즈넉한 풍경과 사진 명소를 제공한다.
만연사는 천년 전설을 간직한 사찰로 흰 눈과 붉은 연등,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이 인상적이다. 설중에 피어오르는 김처럼 보이는 장면과 흰 눈과 붉은색의 대비가 강렬한 시각적 울림을 주며, 사찰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눈 밟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이며 상시 개방된다.
주변에는 오리탕·오리백숙 식당이 밀집해 있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보양식을 함께 즐기기 좋다. 사진을 찍을 경우 붉은 연등과 눈의 대비를 활용하면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도마령 전망대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순백의 능선이 특징이다. 팔각정 형태의 상용정과 소나무, 안개가 어우러진 설경은 장엄하면서도 고즈넉한 정취를 전한다. 자가용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전망대 아래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소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으로 상시 방문할 수 있다. 겨울철 결빙과 강풍에 대비해 체인이나 겨울용 타이어를 준비하고, 방한복과 장갑, 모자를 챙겨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은평한옥마을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설경 명소로, 눈 덮인 한옥 지붕과 북한산의 설경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 전망대에서 마을과 산을 함께 내려다볼 수 있어 설경 감상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며 상시 개방된다. 진관사와 삼각산금암미술관 등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 코스로도 만족스럽다.
추천 일정으로는 하루 이상 여유가 있을 때 도마령 전망대에서 아침을 시작해 만연사에서 여정을 이어가고 다음 날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코스를 권한다. 당일치기일 경우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은평한옥마을을 먼저 산책한 뒤 도마령이나 만연사 중 한 곳을 선택해 이동하되, 이동 시간과 도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계획해야 한다.
도마령은 주차 여건이 양호하지만 만연사와 은평한옥마을은 성수기 주말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과 주차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 포인트로는 만연사의 붉은 연등에 쌓인 눈과 사찰 전경의 적백 대비 컷, 도마령의 팔각정과 능선 파노라마 샷 및 안개 낀 실루엣 장면, 은평한옥마을의 한옥 지붕 위 눈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전경 파노라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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