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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출시 50일만에 매출 1000억 돌파…하루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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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출시 50일만에 매출 1000억 돌파…하루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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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기자]
지난 6일 진행된 아이온2 라이브 방송.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왼쪽)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 [사진: 아이온2 유튜브 갈무리]

지난 6일 진행된 아이온2 라이브 방송.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왼쪽)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 [사진: 아이온2 유튜브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진행된 '아이온2 신년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주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11월 19일 출시 이후 3주 만에 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로 단순 계산 시 일 평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 기쁜 소식이 있었다. 여러분 덕분에 매출이 네 자릿수(1000억원)를 돌파했다"며 "매출 하향 안정화 그래프가 예상보다 훨씬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확률형 아이템 등 무거운 과금 모델을 배제하고, 멤버십 구독 위주의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BM)'을 앞세웠음에도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 실장은 "사실 (과금 유도가 심하지 않은)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도 매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으나, 이번 결과를 통해 합리적인 BM도 시장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매출 달성을 단순한 수치적 성과를 넘어 향후 신작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준 개발 PD는 "아이온2의 흥행은 이후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들에도 이용자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매출 호조와 더불어 게임 내 동시 접속자 수 역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펫 육성 부담 완화 및 매크로 단속 강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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