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굿모닝!
새벽의 공기가 가장 투명해지는 시간,
동그란 달이 뒷산의 겨울나무 가지 사이에 살포시 걸려 있습니다.
굿모닝!
새벽의 공기가 가장 투명해지는 시간,
동그란 달이 뒷산의 겨울나무 가지 사이에 살포시 걸려 있습니다.
머나먼 하늘의 달과
손에 닿을 듯 가까운 앙상한 나무,
그리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나 ...
서로 다른 거리가 한순간에 지워지며 하나가 됩니다.
달빛 아래에서 우주는 더 이상 먼 세계가 아니라
숨결처럼 가까이 다가와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말 한마디 없는 고요 속에서
우주의 원력이 천천히, 깊게
내 안으로 스며들고,
나는 그 빛으로 조용히 충전됩니다.
이 새벽,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무언가가 이미
충분히 채워졌습니다.
Have a refresh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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