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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망생 남편, 누드모델 하고 있더라"..중년 女화가, 거액 제안 '충격'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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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망생 남편, 누드모델 하고 있더라"..중년 女화가, 거액 제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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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갈무리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배우 지망생인 남편이 영화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속이고 '누드 모델'로 활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6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따르면 7살 연상 아내인 A씨는 "배우 지망생 연하 남편이 수상하다"며 사건을 의뢰했다.

A씨와 남편은 연극영화과 조교와 학생으로 만나 10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지 5년이 됐다.

A씨는 친정어머니가 대출을 받아 차려준 카페를 운영하고,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하며 남편을 뒷바라지했지만 매달 적자를 면치 못했고, 남편은 오디션에 계속해서 떨어지며 답답함만 쌓여갔다.

그러던 중 남편은 "오디션에서 중요한 역할에 캐스팅됐다"며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다. 또 작품 준비를 한다며 매번 제작사에서 보내준다는 픽업 택시를 타고 외출을 반복했다.

A씨는 "남편은 작품에 관해서 '비밀 유지 계약서를 썼다'며 일체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탐정단의 조사 결과, A씨의 남편은 유명한 중년 여성 화가의 개인 누드 모델 제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A씨는 충격을 받고 얼어붙었다. 이에 남편은 "나는 작품 속에서 연기를 하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A씨는 결국 별거를 선택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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