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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참모' 연준 이사 "올해 기준금리 1%p 이상 낮춰야"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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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참모' 연준 이사 "올해 기준금리 1%p 이상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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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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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참모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올해 1%포인트가 넘는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통화) 정책이 명백히 긴축적이고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근원 물가 상승률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이고 올해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을 경우 이 같은 전망은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락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 세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마이런 이사는 당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세차례 모두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런 이사의 연준 이사직 임기는 지난해 조기 사임하면서 이사직을 물려준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인 이달 31일까지지만 시장에선 마이런 이사가 이사직을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편 시장에선 이달 기준금리가 3.50~3.75%로 동결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이날 기준으로 81.7%로 반영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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