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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6년 만에 재시동

머니투데이 이민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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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6년 만에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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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49층 3개동' 확정
생산유발효과 513조 전망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지니스콤플렉스(GBC) 사업 부지(옛 한국전력 부지) 조감도./사진 제공=서울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지니스콤플렉스(GBC) 사업 부지(옛 한국전력 부지) 조감도./사진 제공=서울시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옛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하는 GBC(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 사업이 6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의 최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31년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49층 타워 3개동으로 짓는 GBC엔 오피스와 호텔을 포함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변경제안으로 시작된 GBC사업에 대한 추가협상이 지난해 12월30일 마무리됐다. 쟁점이 됐던 공공기여(기부채납) 총액은 1조9827억원에 협의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 측이 공공기여 외에 일부 교통개선대책 추가 부분을 부담키로 합의한 게 주효했다.

GBC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 옛 한전부지 7만9341㎡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거쳐 105층(561m) 랜드마크를 짓기로 했다가 변경계획안을 제출한 뒤 지난해말 최종협상을 마무리했다.

GBC사업엔 5조24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사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총생산유발효과는 앞으로 26년간 약 513조원으로 추정된다. 고용창출은 약 146만명, 소득유발효과도 70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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