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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관심 없습니다'…'제2의 살라' 맨시티 공격수, 잔류 원한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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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관심 없습니다'…'제2의 살라' 맨시티 공격수, 잔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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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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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던 오마르 마르무쉬가 맨체스터 시티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르무쉬는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없다. 그는 맨시티에 남아 주전 경쟁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토트넘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르무쉬 영입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 '팀토크'는 지난 24일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실패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마르무쉬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 사비뉴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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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무쉬는 1999년생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이집트 국가대표팀 공격진을 이끌고 있으며 '제2의 살라'라는 칭호를 듣기도 한다. 강력한 슈팅 능력과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장점이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준수하다.

그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유스 출신으로 2019-20시즌부터 1군 무대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출전 기회를 받던 마르무쉬는 2023-24시즌 프랑크푸르트로 팀을 옮기며 기량이 만개했다. 첫 시즌부터 41경기 17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현재 리버풀로 이적한 위고 에키티케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반 시즌 만에 26경기 20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기록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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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러한 마르무쉬의 상승세에 당시 위기를 겪고 있었던 맨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5,900만 파운드(약 1,157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여 그를 영입했다. 맨시티 합류 직후 마르무쉬는 영향력을 행사했다. 세컨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어 자리를 모두 소화하면서 공식전 2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막판 상승세를 통해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활약이 미미하다.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 필 포든 등의 경쟁자들이 맹활약하는 동안 공식전 18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결국 선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일정 소화를 위해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한편 마르무쉬 영입이 실패할 경우 토트넘은 다른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현재 브레넌 존슨을 크리스탈 팰리스에 매각한 상황에서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등 윙어 자원들의 활약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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