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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푸바오 들어오나… 정부, 광주 동물원 검토

조선일보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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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푸바오 들어오나… 정부, 광주 동물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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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두돌 생일을 맞아 먹이를 먹고 있다./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제공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두돌 생일을 맞아 먹이를 먹고 있다./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제공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대여해 달라고 중국 측에 요청했다. 정부는 중국에서 판다를 추가로 대여할 경우, 광주광역시에 있는 우치공원에 데려오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리창 국무원 총리를 차례로 만나 오찬을 함께했고, 이 대통령이 자오 위원장에게 양국이 우호 정서를 키우는 차원에서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대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는 총 4마리의 판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고 있다. 2016년 3월 판다 1쌍(아이바오와 러바오)이 국내에 들어왔고,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2020년 7월 낳은 새끼가 재작년 4월 중국에 간 푸바오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23년 7월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또 낳았다.

판다는 통상 10년 안팎의 기간을 정해두고 임대 형태로 반출되며, 중국 밖에서 새끼가 태어날 경우 성숙기인 4년 차엔 중국에 반환해야 한다. ‘푸바오’의 재반입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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