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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폈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용 차세대 패널 공개 [CES 2026]

파이낸셜뉴스 조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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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폈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용 차세대 패널 공개 [CE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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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 폴더블폰 탑재 전망
폴더플폰 시장 활력 제고...주름 약 20% 개선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 패널(오른쪽)과 기존 폴더블 패널(왼쪽). 기존 대품 대비, 주름 깊이가 약 20% 개선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 패널(오른쪽)과 기존 폴더블 패널(왼쪽). 기존 대품 대비, 주름 깊이가 약 20% 개선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라스베이거스(미국)=조은효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거의 없는 차세대 폴더블 패널을 5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했다. 이전 폴더블폰용 패널보다, 가운데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약 20% 가량 개선된 제품이다. 향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윈 호텔에서 'CES 2026'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어 차세대 폴더블 패널을 비롯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기 콘셉트 제품인 AI OLED 팬던트와 AI OLED 리모트 등을 공개했다.

차세대 폴더블 패널은 실제 육안으로 봤을 때,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안느껴질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세대 폴더블 패널의 주름 깊이는 2025년형 제품 대비 약 20%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적층 구조 최적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차세대 폴더블 패널의 주름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CES 2026'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소개한 '싱크로마' 브랜드 부스. OLED 및 QD-OLED는 뛰어난 색재현력을 토대로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해,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TV 등 어떤 기기를 이용하든 일관된 화질과 색감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CES 2026'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소개한 '싱크로마' 브랜드 부스. OLED 및 QD-OLED는 뛰어난 색재현력을 토대로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해,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TV 등 어떤 기기를 이용하든 일관된 화질과 색감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AI OLED 펜던트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미래형 AI 기기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1.4형 원형 OLED를 활용해 제작한 이 제품은 목걸이 형태의 특성상 휴대 및 음성 조작이 용이하며,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과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 AI 에이전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셉트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LCD 대비 얇고 가볍기 때문에, 소형 AI 기기의 배터리 공간 확보를 위한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고 했다.

1.3형 원형 OLED를 통해 가정 내 다양한 AI 기기를 편리하게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 콘셉트의 'AI OLED 리모트'도 눈에 띄었다. 기기별 별도의 리모콘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항상 거실에 비치돼 있는 AI OLED 리모트를 통해 모든 기기를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피부상태, 발열 등을 확인하고 AI의 뷰티·건강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미러(13.4형 원형 OLED)', 별도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꺼내지 않고도 음악을 재생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콘셉트의 'AI 이어폰 케이스(1.3형 원형 OLED)'와 'AI 헤드셋(1.5형 원형 OLED)' 등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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