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與 "6월1일 '대전+충남' 충청특별시 출범…지방선거 때 통합시장 선출"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원문보기

與 "6월1일 '대전+충남' 충청특별시 출범…지방선거 때 통합시장 선출"

속보
이민성호, 한일전 0-1 패배…U23 아시안컵 결승 좌절
[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 지역발전 특별위원회가 "6월 1일 가칭 '충청특별시'를 출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청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황명선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균형성장 초석과 모델이 되도록 통합시장을 (6월3일) 지방선거에서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통합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특위 공동 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시도당과 각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특위와 추진단을 구성해서 홍보 토론회, 공청회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통합 방향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홍보도 같이하고 정부도 이 일에 적극 나서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이야기했다. 박 의원은 "충남·대전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여론조사를 보면 경제적 시너지가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나와 있다. 구체적인 부분은 다음주까지 정부와 협의해 구체적인 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다 진일보한 혁신적 재정 분권을 기반으로 해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으로 합의를 했다"고도 말했다. 또한 "교육자치나 지방자치단체 권한 강화 등 여러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은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복안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이장우 대전시장이 '합리적 대전·충남 통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며 "해당 툴을 통해선 여론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국가의 미래, 백년대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히 숙의하고 합의할 사안"이라며 "'이것을 하면 우리가 하고 안하면 안한다'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충남 통합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충남·대전이 통합하게 되면 360만 인구, 그리고 지역 내 총생산이 190조원 규모의 통합 경제권이 형성된다"며 "충남 대전은 60분 생활권 안으로 마치 이웃사촌처럼 빠르게 만나고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