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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점프 시작했는데…” 올스타전 복귀 예고한 KT 김선형→예정일 맞춰 돌아올 수 있을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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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점프 시작했는데…” 올스타전 복귀 예고한 KT 김선형→예정일 맞춰 돌아올 수 있을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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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한 김선형
올스타전 전후로 복귀 목표
문경은 감독 “이제 막 점프 시작”
김선형, “점프 시작하면 코트 적응도 오래 안 걸려”

김선형이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KBL

김선형이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올스타전에 맞춰 돌아올 것.”

수원 KT 김선형(38)이 문경은(55) 감독에게 약속한 내용이다. 그런데 이제 막 점프를 시작했다. 과연 예정일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까.

김선형은 지난해 11월8일 부산 KCC전 이후 9주째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주축이 빠지니, 확실히 전력 공백이 있다. 특히 김선형의 공백은 분명히 느껴진다. 경기 운영의 무게가 다르다.

복귀 목표 시점은 오는 18일 올스타전이다. 준비는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문경은 감독은 6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김선형이 웨이트장에서 점프 동작을 시작했다. 아직 코트 훈련은 아니지만, 분명 긍정적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스타전 전후로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본인은 점프 동작이 가능해지면 코트 적응도 빠를 거라고 말한다. 지금은 지켜보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수원 KT 김선형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산 KCC와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 | KBL

수원 KT 김선형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산 KCC와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 | KBL



KT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 서울 SK와 부산 KCC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는 4경기. 그 이전에 김선형이 돌아오면 분명 큰 힘이 된다. 그러나 무리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이후 일정까지 고려하면,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경은 감독의 시선도 같다. 그는 12월30일 수원 삼성전에서 “김선형이 있으면 팀이 확실히 달라진다. 지금 팀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도 그 공백이다”라면서도 “처음부터 많은 출전 시간을 바라는 건 아니다. 승부처에서 10~15분만 뛰어줘도 충분하다. 1월 중순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 KT 김선형이 21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사진 | KBL

수원 KT 김선형이 21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사진 | KBL



핵심은 시점이 아니라 완성도다. 김선형이 돌아오면 KT의 공격 선택지는 분명해진다. 속도와 판단, 경험이 더해진다. 복귀 초읽기는 시작됐다. 이제 남은 건, 올스타전이라는 날짜보다 김선형이 준비된 몸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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