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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고부가 제품 확대 통한 실적 개선 전망-NH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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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고부가 제품 확대 통한 실적 개선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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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영업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부담이 없는 범용성 합성고무(SBR, BR 등)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전방 수요 증가에 따른 NB라텍스 수익성 개선, 고부가 제품(SSBR, EPDM 등) 판매 확대를 통해 2026년에도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NB라텍스는 타이트해지는 수급 밸런스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전 세계 1위 장갑 생산업체인 탑글러브의 가동률이 회계연도 2025년 2분기(2024년 12월1일~2025년 2월28일) 58%에서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9월1일~11월30일) 73%로 상승하는 등 전방 수요 개선은 구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한국의 NB라텍스 수출량도 2025년 79만톤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부가 제품 확대도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됐다. 최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중 전기차용 타이어 원료인 SSBR 3만5000톤과 수익성이 높은 특수고무 EPDM 7만톤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라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짚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언급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컨센서스에는 부합할 전망”이라며 “연말 비수기 영향과 정기보수, 원재료 및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수기 이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