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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수술 후 회복하다 돌연 사망…힙합계 슬픔 빠진 '5주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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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수술 후 회복하다 돌연 사망…힙합계 슬픔 빠진 '5주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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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중 상태가 악화되어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photo@osen.co.kr[사진] 사진공동취재단

[OSEN=사진팀]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중 상태가 악화되어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photo@osen.co.kr[사진] 사진공동취재단


[OSEN=장우영 기자] 래퍼 故 빅죠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빅죠는 지난 2021년 1월 6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힙합계는 물론, 그를 응원하던 많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빅죠는 2008년 힙합 그룹 '홀라당(Holla Dang)'으로 데뷔했다. 데뷔 곡 '비트담다디'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빅죠의 묵직한 랩핑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는 키 186cm에 몸무게 250kg이 넘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OSEN=사진팀]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중 상태가 악화되어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photo@osen.co.kr[사진] 사진공동취재단

[OSEN=사진팀]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중 상태가 악화되어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photo@osen.co.kr[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거구의 몸이었던 만큼 빅죠의 삶은 건강과의 사투였다. 2013년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 150kg 가량을 감량하며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쓰기도 했지만 요요 현상과 지병으로 인해 체중이 다시 320kg까지 불어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활동 중단 위기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동료인 BJ 박사장, 엄상용 등과 함께 '빅3'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선한 성격으로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망 직전, 심부전증과 당뇨 등 지병 관리를 위해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염증 수술 예후가 좋지 않아 결국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당시 박사장은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정상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심정지 상태가 된 거다. 비만이 심해지다 보니까 심부전증, 당뇨, 혈액순환 문제 등이 있어서 치료 받다가 타이밍이 늦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박사장과 홀라당 원년멤버 나비는 빅죠의 유작 발라드 힙합곡 ‘흐노니’를 발매했다. 박사장은 빅죠가 죽기 직전 갑자기 이 곡을 발표하자고 하면서 가장 먼저 녹음했다고 전했다. 또한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빅죠의 모친은 후원 받은 병원비와 장례비를 치르고 남은 돈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