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 5억 XRP, 2028년까지 유통량 제한…시장 영향은?
XRP가 2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과 함께 XRP의 공급 감소가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암호화폐 교육
최근 5억 XRP가 2028년까지 잠금 되면서 유통량이 감소했다. 이는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물량이 시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공급 감소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XRP [사진: 셔터스톡] |
■ 5억 XRP, 2028년까지 유통량 제한…시장 영향은?
XRP가 2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과 함께 XRP의 공급 감소가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암호화폐 교육
최근 5억 XRP가 2028년까지 잠금 되면서 유통량이 감소했다. 이는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물량이 시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공급 감소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장기 보유자(LTH)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최근 한 달간 매도 압력이 지속됐지만, LTH들의 매집이 다시 증가하며 XRP의 가격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단기 투기 세력과 달리 하락장에서도 매도를 자제하며, XRP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XRP는 2달러 선을 유지하며 6.7% 상승한 상태다. 단기 저항선은 2.03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반면, 매도 압력이 강해지면 1.93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 암호화폐 시장, 2026년 극단적 약세장 올까…전문가 의견 분분
2026년이 시작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25년이 시장 예측과 달리 전개되면서, 올해가 극단적 약세장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한층 뜨거워졌다.
2025년은 친(親)암호화폐 미국 대통령과 연준 금리 인하, 유동성 확대 등 우호적 환경 속에서 낙관적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고, 비트코인은 연간 5.7% 하락하며 2018년 이후 최악의 4분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기존 시장 예측 모델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4년 주기가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코인뷰로 공동 창립자 닉 퍼크린은 "ETF 승인과 제도적 자금 유입으로 시장 역학이 크게 변했다"며 "앞으로는 거시경제·지정학적 요인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겟월렛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제이미 엘칼레도 "비트코인은 연준 정책과 글로벌 유동성에 더 민감해졌으며, 제도적 자금이 공급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WL 랩스 앤드레이 그라체프는 "암호화폐가 점점 더 글로벌 자산군처럼 움직이면서 단순한 주기적 예측이 어려워졌다"고 강조했다.
벤너 사이클 같은 장기적 모델에 따르면, 2026년은 '좋은 시기'로 분류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강세장이 올 것이라 단정하지 않는다. 엘칼레는 "2025년의 실망스러운 성과는 시장이 투기적 단계를 넘어 거시경제와 연관된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2026년은 구조적 조정의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장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 가운데, 2026년 극단적 약세장을 유발할 요인들도 존재한다. 퍼크린은 "인공지능(AI) 버블 붕괴, 글로벌 유동성 축소, 구조적 충격 등이 결합되면 시장이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엘칼레 역시 "AI 버블 붕괴, 연준 긴축, 주요 거래소 파산 등이 발생하면 가격이 5만5000달러~6만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제도적 자금이 유입되고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면 하락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 엘칼레는 "G20 국가의 비트코인 보유, 금융 자산 토큰화 등이 본격화되면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자신감 붙었다…中 샤오미,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 상향
중국 기술 대기업 샤오미가 2026년 전기차(EV) 공급 목표를 55만대로 제시하며 자동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2025년 판매 목표였던 41만 대를 초과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34% 상향 조정된 수치다. 샤오미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샤오미 전기차 부문은 첫 전기 세단 SU7 출시 이후 약 18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기차 사업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수년이 걸렸던 테슬라보다 빠른 속도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주가는 과잉 공급과 수요 둔화 등 전기차 업계 전반의 부진 속에서 지난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샤오미는 최근 SU7 모델과 관련된 두 차례의 중대한 사고로 규제 당국의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도어 핸들 설계, 배터리 안전 등을 포함한 새로운 전기차 규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전기차 소프트웨어와 설계 전반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샤오미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확대되고 있다. 카를-토마스 노이만 전 폭스바겐 중국 최고경영자(CEO)는 SU7 울트라 고성능 모델을 두고 "서방 자동차 업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유명 테크 리뷰어 마르케스 브라운리(MKBHD) 역시 차량의 소프트웨어 통합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샤오미는 향후 5인승 모델과 7인승 확장형 SUV를 포함해 총 4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확장형 SUV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소형 가솔린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충전 인프라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2026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400만 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지난해 기록한 22% 성장률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중국 수요 둔화, 유럽 성장세 약화, 미국 시장 축소와 함께 각국의 정책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기 아이폰18 프로의 색상이 유출됐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 애플 아이폰18 가격 인상 예고…TSMC 2나노 칩셋이 원인
아이폰 18 시리즈의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크게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TSMC의 2나노(nm) 공정으로 제조된 A20·A20 프로 칩셋을 탑재하며 생산 비용이 급등했다. A20 프로의 단가는 최대 280달러로, 전작 A18 프로 AP 가격(약 45~50달러) 대비 6배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비용 상승은 TSMC의 첨단 2nm 공정, 복잡한 GAA 트랜지스터 설계, 100층에 달하는 실리콘 웨이퍼 구조 등 고급 제조 기술이 반영된 결과다.
칩셋 성능 측면에서도 A20 시리즈는 전력 효율과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정 노드가 작아지면서 트랜지스터 밀도가 높아지고 전류 누설이 줄어들어 더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발열도 낮아진다. 이에 따라 신형 아이폰은 강력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급등한 생산 단가는 아이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TSMC 2nm 12인치 웨이퍼 가격은 3만 달러로 기존 3nm 대비 약 50% 높으며, 삼성 파운드리 2nm 웨이퍼 가격보다 33% 비싼 수준이다. 애플과 주요 AP 제조사들이 안정적 공급과 높은 수율을 이유로 여전히 TSMC를 선택하면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대형 IP 입은 '방치형 RPG' 쏟아진다…가성비 흥행 공식 주목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과거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시장을 주도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유명 지적재산권(IP)을 결합한 '방치형 RPG'가 주류 장르로 부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키우기'가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2026년 새해 벽두부터 주요 게임사들이 잇따라 방치형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게임 업계의 화두는 단연 '올드 IP의 재해석'이다. 검증된 IP에 가벼운 게임성을 입혀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를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중 '스톤에이지 키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1999년 출시 이후 글로벌 2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다. 넷마블엔투가 개발을 맡았으며, 원작의 핵심 재미인 펫 포획 및 탑승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미 넷마블은 지난 2023년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방치형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신작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엠게임은 자사의 장수 무협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상반기에 선보인다. 원작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무협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20년간 아시아권에서 팬덤을 유지해 온 2D 횡스크롤 MMORPG다. 엠게임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IP 파워를 입증한 만큼 방치형 장르로의 확장을 통해 그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의 방치형 RPG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24년 시프트업과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발은 '소울 스트라이크'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자회사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맡았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며 원작의 탄탄한 팬덤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게임사들이 앞다퉈 방치형 게임 시장에 진입하는 배경에는 철저한 실리 추구와 시장 환경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가장 주된 요인은 개발 리스크의 최소화와 높은 효율성이다.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MMORPG와 달리 방치형 RPG는 상대적으로 짧은 개발 기간과 적은 인력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 연비·가격 다 잡았다…컨슈머리포트 추천 3만5000달러 이하 차량 6종
연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연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신차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컨슈머리포트가 3만5000달러 이하 최고 연비 차량과 SUV를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연비, 주행 성능을 종합 평가한 추천 목록을 소개했다. 유가가 낮은 시기일수록 연비를 간과하기 쉽지만, 실제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는 연료 효율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형 세단 부문에서는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약 20.4km/L의 높은 연비와 2만9000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약 17.0km/L의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 직관적인 조작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SUV 부문에서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만290달러부터 시작하며 약 15.3km/L의 연비를 기록해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효율성과 주행 질감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 밖에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와 마쓰다 CX-50 하이브리드는 각각 약 15.7km/L,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는 약 14.9km/L의 연비로 추천 목록에 포함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들 차량이 연비뿐 아니라 주행 성능, 실내 공간, 조작 편의성 전반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모델은 승차감이나 시트 편의성 등에서 아쉬운 점도 지적되며, 소비자는 자신의 주행 환경과 선호도에 맞춘 선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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