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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대상' 수상 이상민 또 저격..."이게 블랙코미디"

머니투데이 박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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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대상' 수상 이상민 또 저격..."이게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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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뒤 만기 출소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뒤 만기 출소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팀 동료였던 방송인 이상민의 '2025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비판했다.

고영욱은 지난 2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상민 대상 수상 관련 기사 두 건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고영욱은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한 글도 적었다.

그는 또 다른 기사를 공유하며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에 시청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며 기사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등장한 가방이 1억원이 넘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며 "누더기를 걸친 영혼 깊은 성직자의 맑은 눈빛을 떠올려 보라. 그의 초라한 차림을 비웃을 이는 아무도 없다. 반면 값비싼 옷과 보석으로 한껏 꾸민 졸부는 어떤가. 사람들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돌려 버린다. 고귀한 인품과 영혼을 갖고 있다면 세상에 주눅 들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없다"는 언론사 칼럼 내용도 인용했다.

이상민을 향한 고영욱 비판은 이전에도 몇 차례 있었다. 그는 이상민의 빚 청산 서사가 방송 소재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진실성이 없다"고 했다. 또 1973년생인 이상민 나이와 군 면제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으로 '2025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고영욱은 1994년 신정환, 김지현,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면서 연예계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는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을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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