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논의가 이달 속도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 5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를 토대로 정원 규모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빠르면 설 연휴 이전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정심은 오는 6일 2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말 의료인력추계위원회(추계위)가 발표한 의사 수급 추계 보고서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진행한다. 보정심은 보건의료 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 심의를 위해 구성된 복지부 소속 심의기구로,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차관과 수요자·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추계위는 2035년과 2040년을 기준으로 한 의사 수급 추계 결과를 심의·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35년에는 최소 1535명에서 최대 4923명, 2040년에는 5704명에서 최대 1만1136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