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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의 대결은 무산됐다→HERE WE GO 컨펌 "엘리엇, MLS 클럽 제안 고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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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의 대결은 무산됐다→HERE WE GO 컨펌 "엘리엇, MLS 클럽 제안 고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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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하비 엘리엇이 미국 메이저리그(MLS)로 갈 일은 없어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MLS 소속의 샬럿 FC가 엘리엇에 관심이 있다. 샬럿은 현재 아스톤 빌라에서 입지가 줄어든 엘리엇 측에 6개월 임대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같은날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엘리엇은 현재 자신의 커리어 단계에서 MLS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살럿은 임대 이적 제안 후 기다릴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선수 측이 이에 긍정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엘리엇은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드리블 능력과 돌파력이 뛰어나 유스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으로 활약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 유스를 거쳐 풀럼에서 데뷔했는데 당시 가능성을 눈여겨본 리버풀의 부름을 받아 2019년 둥지를 옮겼다. 리버풀에서 당시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신임을 받아 조금씩 존재감을 발휘했다.

다만 주전 경쟁이 치열한 리버풀에서 출전 시간은 제한적이었다. 결국 엘리엇은 기회를 찾아 이번 시즌 빌라 임대를 택했다. 다만 이는 '악수'로 돌아갔다. 빌라에서는 오히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완전히 설 자리를 잃었다. 현재까지 출전한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한데 이 중 선발로 나선 건 단 2경기에 그쳤다.

앞으로의 엘리엇 입지도 넓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빌라는 시즌 초 부진을 극복하고 지난 첼시전까지 11연승을 달성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직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라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 체력 안배 이유가 아닌 이상 후보 자원인 엘리엇의 출전 시간을 늘릴 명분이 없다.

이에 빌라는 1월에 엘리엇 임대 조기 종료를 검토 중이다. 그렇게 된다면 엘리엇은 리버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리버풀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선수가 복귀한다고 해서 바로 주전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낮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엘리엇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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