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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거 안 팔면 장사 안 된다?...곱창집서도, 횟집서도 불티난 '두쫀쿠'

머니투데이 황예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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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거 안 팔면 장사 안 된다?...곱창집서도, 횟집서도 불티난 '두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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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달 플랫폼에 입점한 한 곱창집이 두바이쫀득쿠키를 메뉴로 올려놓고 50g당 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유명 배달 플랫폼에 입점한 한 곱창집이 두바이쫀득쿠키를 메뉴로 올려놓고 50g당 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에 곱창집에서도 두쫀쿠를 판매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1일 '곱창집에서 두쫀쿠 파는 거 왜 이렇게 웃기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쫀쿠는 두바이식 카다이프 초콜릿을 쫀득한 마시멜로로 감싼 디저트다.

게시물에 따르면 유명 배달 플랫폼에 입점한 한 곱창집은 두쫀쿠를 메뉴로 올려놓고 50g당 5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두쫀쿠는 이 곱창집의 메인 메뉴가 아님에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선정됐다. 배달 플랫폼에어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되려면 한 달간 주문 수가 많고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한 유튜버가 두바이쫀득쿠키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효뎡Dyeong' 캡처

한 유튜버가 두바이쫀득쿠키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효뎡Dyeong' 캡처



젊은층을 중심으로 두쫀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디저트 전문점이 아닌 일반 음식점에서 두쫀쿠를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캡처본이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한 누리꾼은 '강원도 인제에 유명한 막국수 집에 갔는데 아들 딸들이 서빙하면서 테이블 한켠에 두쫀쿠 만든 거 쌓아놓고 포장하더라'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또다른 누리꾼들도 '우리 언니가 치킨집에서 치킨 먹다가 두쫀쿠 판다가 사왔는데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다', '우리 동네는 횟집에서 팔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에도 현재 인기 검색어 1위는 두쫀쿠가 차지하고 있다. 일부 음식점은 두쫀쿠를 판매하지 않음에도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두쫀쿠를 포함해 메뉴 이름을 적어놓기도 한다.

3일 오후 3시26분 기준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에서 두바이쫀득쿠키가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쿠팡이츠 캡처

3일 오후 3시26분 기준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에서 두바이쫀득쿠키가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쿠팡이츠 캡처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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