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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골 101도움' 손흥민이 명함도 내밀 수 없다니...EPL 역대 최고 이적 TOP10 '호날두-앙리-살라-베일 포함'

스포츠조선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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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골 101도움' 손흥민이 명함도 내밀 수 없다니...EPL 역대 최고 이적 TOP10 '호날두-앙리-살라-베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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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는 괴물들이 너무 많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각) 'EPL 역사상 최고의 이적 1위부터 10위'를 뽑아 발표했다.매체는 '이적료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현시대에서 가성비를 평가하는 일은 쉽지 않기에, 우리는 각 영입이 이뤄질 당시 얼마나 선견지명이 있었는지를 기준으로 삼았다'며 선정 기준을 밝혔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이 된 웨인 루니의 경우는 랭킹에 포함될 수가 없었다. 텔레그래프는 '루니는 2003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훌륭한 영입이었지만, 가능했다면 리그의 모든 감독이 선택했을 계약이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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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시대 최고 영입인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손흥민의 이름을 말하기도 어려운 역대급 레전드들이 즐비했다. 10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1992년생 동갑내기이자 EPL의 아이콘이 된 모하메드 살라였다.

9위는 2010년대 최고의 플레미메이커였던 다비드 실바였다. 실바는 맨시티로 이적해 구단이 리그 최고 수준에 오르도록 혁혁한 공을 세웠다. 8위는 손흥민의 절친인 가레스 베일이다.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베일이다. 이적 초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공격적으로 기용되면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막대한 이적료까지 남겨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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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레스터 시티 기적의 산증인인 은골로 캉테였다. 무명에 가까웠던 캉테는 레스터로 이적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인정받아 팀에 EPL 트로피를 안겼다. 6위는 아스널 레전드인 패트릭 비에이라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5위가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였다. 램파드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뛰면서 첼시가 세계적인 구단으로 도약하는데 공헌했다. 모든 게 완벽했던 중앙 미드필더였다.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2003년 맨유는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호날두는 2024년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전까지 EPL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로 남아있었다.

3위는 빈센트 콤파니다. 2008년 850만유로(약 145억원)라는 헐값에 맨시티로 이적한 콤파니다. 콤파니는 맨시티에서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맨시티의 성공시대를 이끈 주역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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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영원한 EPL의 킹 티에리 앙리다. 유벤투스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앙리지만 아스널에서 아르센 벵거를 만나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앙리는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1위는 에릭 칸토나다. 칸토나는 실력을 뛰어났지만 경기장에서 제어가 안되는 멘털리티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에서는 달랐다. 관중을 때리는 폭력 행위로 장기간 징계를 받았지만 그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맨유를 EPL 정상으로 이끌었다. 1위부터 10위까지 EPL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다. 손흥민도 대단했지만 이들의 업적을 넘어서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