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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있었던 '레알 레전드' 라모스, 금의환향한다…"가장 큰 규모의 제안"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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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있었던 '레알 레전드' 라모스, 금의환향한다…"가장 큰 규모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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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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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세르히오 라모스가 선수가 아닌 구단주로 스페인에 돌아갈 전망이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세비야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그는 세비야의 인수를 원하고 있으며 이미 공식적인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는 가장 큰 규모의 제안이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세비야의 유스 출신인 그는 200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오른쪽 풀백에서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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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달성했다. 특히 2015-16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았음에도 팀의 기강이 유지됐다.

개인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국제 축구 선수협회(FIFPro) 월드 XI 11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9회 선정,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4회 수상 등을 기록했다. 또한 수비수지만 득점력이 뛰어나 레알에서만 101골 40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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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생활을 마친 뒤 파리 생제르맹(PSG)과 '친정 팀' 세비야를 거쳐 2025년 2월 멕시코의 몬테레이로 이적했다. 1년 계약이었다. 그렇게 멕시코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친 라모스. 하지만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레알 복귀설을 포함해 여러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맨유와의 이적설이 계속됐다.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12월 ""맨유는 이미 라모스에 대한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 라모스 역시 유럽 무대 복귀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그러나 맨유가 그를 영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단락됐다.

이렇듯 선수 커리어의 행선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라모스. 그의 시선은 축구 선수 은퇴 후에도 이어갈 수 있는 구단주로 향해 있다. 과연 그가 본인의 친정팀인 세비야를 인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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