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제훈이 또 한 번 '모범택시'로 역사를 썼다. 같은 시리즈로 두 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과 함께,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시즌4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3'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모범택시2'로 '악귀'의 김태리와 공동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단독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 시리즈로 두 차례나 대상을 거머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김도기'라는 캐릭터와 '모범택시' 시리즈가 가진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 이는 '모범택시'가 가진 확고한 팬덤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트로피를 거머쥔 이제훈은 “'모범택시'가 이렇게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시리즈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 같은 수상 결과에 '모범택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모범택시4' 제작에 대한 요구도 빗발치는 상황이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해 11월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이번 '모범택시3가'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추측에 대해 입을 열었던 바.
당시 이제훈은 "'모범택시'가 오래 사랑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바람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것 같다"며 "만약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이 배우가 작품에 열정과 사랑을 모두 쏟아냈구나' 하는 걸 시청자들이 느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그걸 마지막 장이라고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직 시즌4 제작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지만, 주연 배우의 단독 대상 수상이라는 상징성과 시리즈의 여전한 화제성에 힘입어 '모범택시'의 주행이 계속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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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