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FAKER) 이상혁(T1)이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인사회에서 '페이커' 이상혁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했다.
지금까지 청룡장을 받은 인물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피겨여왕' 김연아, 손흥민, 박세리 등이 있다. E스포츠 관련 인물이 청룡장을 받는 것은 '페이커' 이상혁이 처음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현 T1) 소속으로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도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T1을 우승으로 견인하며, 3년 연속 롤드컵 우승, 통산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이상혁을 포함해 국민대표 11명에게 훈·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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