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숙행의 상간 의혹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대방인 유부남 A씨가 직접 입을 열고 숙행을 감싸 눈길을 끈다.
숙행은 지난달 29일 JTBC '사건반장'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 교제하다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 이후, 해당 여가수로 지목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CCTV 화면에는 남녀가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후 1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유부남 A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처음부터 가정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면서도, "부부 관계는 오래전부터 원만하지 않았고, 2월 초부터 별거를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CCTV 영상을 통해 공개된 '엘리베이터 키스' 관련, A씨 아내가 '동거'를 주장한 것에 대해선 부인했다. A씨는 "제가 따로 거주 중인 집에 숙행이 방문했다가 CCTV에 포착된 것"이라며 "왕래는 있었지만 함께 산 적은 없고, 이를 아내가 동거로 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숙행을 감싸면서, "과정만 보면 숙행은 피해자"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아내와)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며 사실상 관계는 정리된 상태라고 말했다"면서 "(숙행이) 대중에게 지나치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찍히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숙행은 상간 의혹이 불거진 뒤,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는 한편,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와중에 유부남 A씨도 숙행을 감싼 가운데, 방송가에선 이미 숙행 지우기에 나섰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숙행이 리액션으로만 등장, 무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은 "향후 숙행 씨의 단독 무대는 통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숙행은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입만 살았네'에도 출연 중이었으나, 프로그램 측은 "현재 '입만 살았네'에 출연하고 있지 않으며, 과거 출연분 재방 편성도 계획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숙행 계정, 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